
경북 봉화군 재산면이 ‘정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한 이번 ‘마을정원 사업’은 봉화군이 추진한 ‘청년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재구성하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삶의 공간을 새롭게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총 5개소, 약 1천3백47㎡ 규모의 정원이 조성됐고, 이론 및 실습 교육에 44명의 마을가드너가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현장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청년 기획자와 디자이너, 정원사 지망자들이 유휴공간 조사와 설계, 조성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재생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과공유회에는 김창욱 경북도의원, 금동윤·김상희·김옥랑 봉화군의원, 박시홍 부군수, 오성대 재산면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일자리청년팀, 인구정책팀, 청년정책협의체, 귀농귀촌연합회, 마을 이장단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이번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블루밍 마을(가제)’이라는 이름의 시범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됐다.
블루밍 마을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주민 주도형 정원마을 모델을 실험하는 것으로, 가든카페와 양묘정원, 체험형 숙박공간 등을 중심으로 정원문화와 지역 커뮤니티를 연계하며, ‘살아보기’나 ‘두 지역살기’ 등 장기적 정착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 1회 열리는 ‘위토피아 가든 페스티벌(2024)’, ‘힐링스테이(2025)’ 등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브랜딩 콘텐츠를 축적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 연 3회 정원사 양성을 위한 ‘가드너 클래스’를 운영하며, 외부 방문자 유입과 지역 공동체 내 생태감수성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토피아 가드너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정주 기반 마련과 생태·기후위기 대응 교육 거점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이 같은 방향성은 ‘사람과 초록㈜’이 추구하는 Green Collar(초록경제 활동), Earthizen & Green Guardians(초록 수호자), Social Gardening(사회적 가드닝)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정원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과 초록㈜은 ‘초록정원으로 세상에 싱그러움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적 삶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 설계부터 시공,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까지 통합형 정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과 자연,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특히 AI 기반 온라인 정원 파트너 ‘가든스텝’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정원 생태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가든스텝은 AI 추천, 5초 견적, 자재·시공 전문가 매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플랫폼에서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는 마을정원 설계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람과 초록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마을의 정체성을 다시 짓는 일”이라며 “청년과 주민이 함께 삶을 설계하는 이번 마을정원 사업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과 지역이 협력해 확산 가능한 정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 봉화군 재산면이 ‘정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한 이번 ‘마을정원 사업’은 봉화군이 추진한 ‘청년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재구성하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삶의 공간을 새롭게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총 5개소, 약 1천3백47㎡ 규모의 정원이 조성됐고, 이론 및 실습 교육에 44명의 마을가드너가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현장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청년 기획자와 디자이너, 정원사 지망자들이 유휴공간 조사와 설계, 조성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재생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과공유회에는 김창욱 경북도의원, 금동윤·김상희·김옥랑 봉화군의원, 박시홍 부군수, 오성대 재산면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일자리청년팀, 인구정책팀, 청년정책협의체, 귀농귀촌연합회, 마을 이장단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이번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블루밍 마을(가제)’이라는 이름의 시범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됐다.
블루밍 마을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주민 주도형 정원마을 모델을 실험하는 것으로, 가든카페와 양묘정원, 체험형 숙박공간 등을 중심으로 정원문화와 지역 커뮤니티를 연계하며, ‘살아보기’나 ‘두 지역살기’ 등 장기적 정착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 1회 열리는 ‘위토피아 가든 페스티벌(2024)’, ‘힐링스테이(2025)’ 등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브랜딩 콘텐츠를 축적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 연 3회 정원사 양성을 위한 ‘가드너 클래스’를 운영하며, 외부 방문자 유입과 지역 공동체 내 생태감수성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토피아 가드너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정주 기반 마련과 생태·기후위기 대응 교육 거점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이 같은 방향성은 ‘사람과 초록㈜’이 추구하는 Green Collar(초록경제 활동), Earthizen & Green Guardians(초록 수호자), Social Gardening(사회적 가드닝)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정원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과 초록㈜은 ‘초록정원으로 세상에 싱그러움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적 삶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 설계부터 시공,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까지 통합형 정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과 자연,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특히 AI 기반 온라인 정원 파트너 ‘가든스텝’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정원 생태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가든스텝은 AI 추천, 5초 견적, 자재·시공 전문가 매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플랫폼에서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는 마을정원 설계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람과 초록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마을의 정체성을 다시 짓는 일”이라며 “청년과 주민이 함께 삶을 설계하는 이번 마을정원 사업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과 지역이 협력해 확산 가능한 정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